[스포츠 단신]세계 4위 치치파스, 윔블던 첫판 57위에 패배

세계 테니스 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사진)가 2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57위 프랜시스 티아포(23·미국)에게 2시간 2분 만에 0-3(4-6, 4-6, 3-6)으로 졌다. 같은 날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는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세계 253위 잭 드레이퍼(20·영국)에게 3-1(4-6, 6-1, 6-2, 6-2)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3연패이자 통산 20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