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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빈·김정인, KBO 첫 형제 선발 맞대결 출격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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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14:11
2021년 5월 9일 14시 11분
입력
2021-05-09 14:09
2021년 5월 9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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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형제 선발투수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SSG 랜더스의 좌완투수 김정빈(27)과 키움 히어로즈의 김정인(25)은 9일 오후 5시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SSG 김원형 감독과 키움 홍원기 감독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2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KBO 역사상 첫 선발 매치업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해 불펜투수로 활약했던 김정빈은 올해 SSG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선발 자원이 부족한 SSG는 김정빈을 1군 무대에 콜업했다. 김정빈은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김정빈은 경기 초반 좋은 구위를 선보였지만, 박계범과 김인태에게 홈런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김정빈은 다시 한 번 도전장을 던진다.
2015년 데뷔한 김정인은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키움의 기대주로 성장했고,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했다.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진가를 보여준 김정인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김정인은 4월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역시 6.50으로 높았다.
심기일전한 김정인은 지난 1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생애 첫 승을 신고했다.
마수걸이 승리를 올린 김정인은 SSG를 상대로 생애 두 번째 승리를 노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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