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림 동점골 넣었지만 PK 실점
2차전 최소 3-2 이겨야 도쿄행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32분 중국의 장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7분 뒤 강채림(사진)이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 한국은 역전을 노렸으나 후반 26분 손화연이 중국 선수에게 뼈아픈 반칙을 범해 결승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후반 막판 공격수 여민지, 이금민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으나 마무리가 안 됐다.
중국과의 역대 전적은 4승 6무 28패로 간격은 더 벌어졌다. 2015년 8월 동아시안컵 승리(1-0) 이후 6경기 기록은 1무 5패가 됐다. 골키퍼 김정미를 비롯해 지소연, 이민아 등 베테랑들이 분전했지만 중국의 높이와 몸싸움에 고전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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