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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어’ 그렉 노먼, 코로나19 확진…“모두 경각심 가져야”
뉴스1
업데이트
2020-12-28 07:48
2020년 12월 28일 07시 48분
입력
2020-12-28 07:46
2020년 12월 28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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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렉 노먼.(그렉 노먼 SNS 캡쳐)© 뉴스1
‘백상어’ 그렉 노먼(65)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노먼은 2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다시 병원에 왔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고 곧 퇴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먼은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에서 2번 우승(1986년 1993년)하는 등 PGA투어 통산 20승, 유러피언 투어 통산 14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골프 선수다. 2001년에는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노먼은 앞서 PNC 챔피언십 참가 이후 가진 코로나19 관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23일부터 열이 오르고 근육통이 발생, 크리스마스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 이후 노먼은 집에서 자가격리하며 검사 결과를 기다렸는데 하루 만에 병원으로 돌아왔다.
노먼은 코로나19로 겪었던 증상을 상세히 소개하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별로 증상이 다르겠지만 나처럼 건강한 사람에게도 고통스러웠다”며 “근육과 관절에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이 왔고 두통, 고열 등도 동반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입맛도 잃었고 맥주와 와인이 맛이 없어졌다. 마지막으로는 기억력도 나빠지는 것 같았고 짜증이 많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노먼은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들도 이 질병을 경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당신을 위한 것은 물론이고 가족,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현명하게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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