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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캐디 코로나19 확진으로 CME 투어챔피언십 출전 포기
뉴스1
업데이트
2020-12-17 14:45
2020년 12월 17일 14시 45분
입력
2020-12-17 14:43
2020년 12월 17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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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27·볼빅)이 캐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출전을 포기했다.
이미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 코로나19 검사에서 캐디가 양성 판정을 받게 돼 시즌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에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향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오픈서 공동 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주 끝난 US 여자오픈에서는 공동 58위에 올랐다.
CME 랭킹 60위에 오르며 최종전 출전권을 획득했던 이미향이지만 캐디의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아쉽게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골프위크’ 등에 따르면 이미향의 기권으로 로빈 리(미국)가 대체선수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골프위크는 “갑작스러운 이미향의 기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는데, 캐디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향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또 올 한해 많이 아쉬웠던 만큼 최선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고 싶었지만 운이 나쁜 것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올해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했고, 선수들도 새로운 룰과 환경에 적응하는게 쉽지만은 않았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무사히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어준 스폰서분들, 그리고 협회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밤낮 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 최종전인 CME 투어 챔피언십은 이날 밤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나흘 간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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