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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US 여자오픈 1R 깜짝 공동 2위…박인비 공동 24위
뉴스1
업데이트
2020-12-11 09:20
2020년 12월 11일 09시 20분
입력
2020-12-11 09:18
2020년 12월 11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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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타자 김아림(25·SBI저축은행)이 첫 출전한 US여자오픈 첫 날 깜짝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6558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김아림은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 4언더파 67타)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히나코 시부노(일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7명의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라운드에 ‘톱 10’에 포함됐다.
김아림은 코로나19로 인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계랭킹 50위까지 줬던 출전권을 75위까지 확대했기 때문. 출전권을 확보한 7월 김아림의 세계랭킹은 70위였다.
이날 김아림은 첫 홀인 10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냈다. 13~14번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15~16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컨디션을 가다듬은 김아림은 후반 1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박성현(27·솔레어)과 최혜진(21·롯데)은 잭래빗 코스에서 나란히 1언더파를 쳐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2017년 US여자오픈 챔피언, 최혜진은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여제’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잭래빗 코스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공동 24위)를 적어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김세영(27·미래에셋)은 사이프러스 크릭 코스서 고전하며 1오버파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후반홀에서 시작한 김세영은 10번홀(파5) 버디 이후 11번홀(3파)에서 볼을 잇따라 물에 빠뜨리는 등 쿼드러플보기를 한 것이 뼈아팠다. 11번홀에서 4타를 까먹은 김세영은 이후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1오버파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유소연(30·메디힐), 유해란(19·SK), 신지은(28·한화) 등도 나란히 공동 37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5·솔레어)은 사이프러스 크릭 코스서 2오버파 73타로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24·대방건설)도 2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일몰 시간 등을 고려해 1~2라운드가 사이프러스 크릭코스(파71·6731야드)와 잭래빗 코스(파71·6558야드)2곳에서 열린다. 3라운드부터는 사이프러스 크릭코스에서만 경기가 펼쳐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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