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캡틴’ 김현수, 4년 연속 150안타…KBO 역대 8번째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18일 20시 15분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김현수가 5회말 1사 안타를 치고 있다. 2020.9.18/뉴스1 © News1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 김현수가 5회말 1사 안타를 치고 있다. 2020.9.18/뉴스1 © News1
LG 트윈스의 캡틴 김현수가 4년 연속 150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현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2루에서 아드리안 샘슨에게 1타점 중전안타를 쳤다.

이어 5회말 1사에서도 다시 한번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올 시즌 김현수의 150번째 안타. 이는 KBO 역대 8번째 기록이다.

김현수는 2015시즌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167안타를 때려낸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 2018년 LG와 FA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에 복귀했다. LG 유니폼을 입은 뒤 2018년 164안타, 2019년 160안타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LG는 4회 양석환의 솔로포 등을 앞세워 5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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