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보스턴전 5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타율 0.196으로 하락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12일 12시 50분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1할대로 하락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0.220에서 0.196으로 하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오던 최지만은 이날 보스턴을 상대로 고전했다.

2회초 1사 후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틴 페레즈의 5구째 88.9마일 커터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4회초 페레즈와의 2번째 대결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탬파베이가 맹공을 퍼부은 7회초에는 타석에 2번 들어섰지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나서 오스틴 브라이스에게 삼구 삼진, 2사 2루에서 로버트 스토크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7회초 대거 6점을 뽑아내며 보스턴에 8-2로 승리, 4연승을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10승8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뉴욕 양키스(11승6패)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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