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브리핑] 삼성 강민호 IL에서 복귀, 양우현-박계범 콜업

  • 스포츠동아
  • 입력 2020년 8월 4일 17시 35분


코멘트
삼성 강민호. 스포츠동아DB
삼성 강민호.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 주전 포수 강민호(35)가 부상자명단(IL)에서 복귀했다.

삼성은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강민호와 내야수 양우현, 박계범을 콜업했다. 강민호는 7월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어깨 통증으로 IL에 등재된 바 있다. 양우현과 박계범은 전날(3일) 1군에서 말소된 내야수 김상수와 이학주의 빈자리를 메운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상수는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이학주는 체력, 정신적으로 지친 것 같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민호는 이날 6번타자 포수, 양우현은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우현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 3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4(140타수 44안타), 2홈런, 21타점, 4도루, 출루율 0.391의 성적을 거뒀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