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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기부? 그녀에겐 놀라운 일 아니다” 극찬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2 15:13
2020년 6월 22일 15시 13분
입력
2020-06-22 15:12
2020년 6월 22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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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가 유소연(30)의 통큰 기부를 극찬했다.
유소연은 지난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1개를 쳐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친 유소연은 김효주(25·11언더파 277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우승 직후 우승상금 전액인 2억5000만원을 모두 기부한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소연은 우승 전날 기부를 생각했고, 우승 직후 어머니에게 기부 사실을 알리며 흔쾌히 허락을 받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에 LPGA는 22일(한국시간) 유소연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유소연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놀랐겠지만, 그녀를 오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의 관대한 행동이 전혀 놀랍지 않았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LPGA는 “올해 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등 2개 대회를 치른 후 상금 일부를 호주 산불 구호기금으로 냈고, 2018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에도 ‘마이어 푸드 뱅크’에 기금을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2009년 중국 여자오픈을 제패한 유소연이 2011년 US 여자오픈, 2014년 캐나다 여자오픈, 2018년 일본 여자오픈, 2020년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브리티시오픈을 겨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내셔널 타이틀 수집가’ 유소연은 우승 후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6관왕’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LPGA는 “유소연은 친절하고, 관대하고, 영감을 주는, 재능 있는, 끈기 있는, 친구를 떠올리게 할 것이다. 유소연이 아무리 많은 우승컵을 획득해도 ‘욕심’이라는 단어는 그녀와 관련이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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