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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뮌헨, 8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역시 최강’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17 08:13
2020년 6월 17일 08시 13분
입력
2020-06-17 08:13
2020년 6월 17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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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남겨두고 조기 확정
바이에른 뮌헨이 8년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리그 11연승을 질주한 뮌헨은 승점 76(24승4무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6·20승6무5패)와의 격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도르트문트가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도 순위는 뒤집히지 않는다. 뮌헨은 2012~2013시즌을 시작으로 8번 연속 분데스리가를 정복, 독일 최고 클럽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뮌헨 대표 골잡이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마침표를 찍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3분 제롬 보아텡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에 이은 정확한 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리그 31호골로 티모 베르너(25골·라이프치히)와의 격차를 6골로 벌리고 득점왕을 예약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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