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캡틴’ 민병헌, 검진 결과 우측 늑골 염좌…부상자 명단에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9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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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2회초 2사 1,2루 상황 롯데 민병헌이 삼진아웃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0.5.29 © News1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2회초 2사 1,2루 상황 롯데 민병헌이 삼진아웃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0.5.29 © News1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민병헌(33)이 우측 늑골 염좌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6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가운데 복귀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민병헌이 검진 결과 오늘 우측 늑골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부산 KT전을 앞두고 늑골 통증으로 결장했던 민병헌은 6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단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지만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민병헌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248(101타수 25안타) 2홈런 6타점의 성적을 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76으로 부진했는데, 늑골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왼 손목 염좌 진단으로 지난 7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허일은 큰 부상이 아니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허일은 이날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허일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타율 0.194(31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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