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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켈레톤’ 윤성빈 3회 연속 월드컵 입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1-17 23:17
2020년 1월 17일 23시 17분
입력
2020-01-17 23:15
2020년 1월 17일 23시 15분
황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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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세 번 연속해 월드컵 포디움(시상대)에 섰다.
윤성빈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5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4초92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따뉜 뒤 4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냈었다.
우승은 1분44초50을 기록한 마르틴스 두쿠르스(36·라트비아)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는 전원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26·강원도청)가 1분45초40으로 5위를 차지했고,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도 1분45초53으로 9위를 기록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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