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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신태용 매직’ 탄생?
뉴시스
입력
2019-12-26 09:41
2019년 12월 2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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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마무리 위해 오늘 출국…중국 프로팀 거액 연봉 뿌리쳐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인도네시아로 결정됐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의 계약을 위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미 큰 틀에서 교감을 마친 신 감독은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을 마칠 예정이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시아 축구계에서 변방으로 분류되는 인도네시아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검증된 신 감독에게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신 감독은 A대표팀은 물론 올림픽대표팀(U-23)과 20세 이하(U-20) 대표팀까지 지휘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1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개최권을 확보한 인도네시아는 U-20 대표팀의 성적에도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신 감독은 U-20 월드컵, 올림픽, 월드컵 등 다양한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세계 최강 독일을 무너뜨리며 지도력을 뽐냈다.
러시아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을 떠난 신 감독은 중국 프로축구 등에서 거액의 연봉을 제안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인도네시아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 진출로 베트남을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의 사제 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에 묶여있는 두 팀은 내년 6월4일 베트남에서 맞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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