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7330]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12월 26일 05시 30분


11월 1∼3일 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서 학생들이 축구(위쪽 사진)와 농구경기를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스포츠클럽은 현재 전국에서 98개가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11월 1∼3일 포항에서 열린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에서 학생들이 축구(위쪽 사진)와 농구경기를 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스포츠클럽은 현재 전국에서 98개가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0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2020년 2월 7일까지 공고가 진행되며, 접수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전문단체, 대학교, 체육 중·고등학교 등 교육단체, 프로구단, 체육 관련 비영리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청단체는 공공체육시설 등의 안정적인 시설을 확보하여야 한다.

총 3단계(서류·발표·현장)의 평가 실시 후, 2월 28일에 최종 선정 클럽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비영리법인 스포츠클럽을 설립하여 5년간 대도시형 최대 9억 원, 중소도시형은 최대 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여러 계층, 연령대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이다. 2013년도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98개 스포츠클럽이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스포츠클럽이 선진형 공공스포츠클럽으로서 사회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