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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투 와이어’ 허미정, IWIT 챔피언십 우승…시즌 2승·통산 4승 달성
뉴스1
업데이트
2019-09-30 08:12
2019년 9월 30일 08시 12분
입력
2019-09-30 07:42
2019년 9월 30일 0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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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정. (Tristan Jones 제공) 2019.8.12/뉴스1
허미정(30·대방건설)이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과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허미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허미정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17언더파 271타에 그친 2위 난나 매드슨(덴마크)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허미정은 지난 8월초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이후 약 두 달만에 시즌 2번째이자 LPGA투어 통산 4번째 정상에 올라 이번 시즌 6번째로 멀티 우승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허미정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자축했다.
허미정의 우승은 이번 시즌 태극 낭자들이 합작한 13번째 우승이다. 앞으로 한국 선수들이 남은 6개 대회에서 2승을 추가하면 역대 최다 우승을 합작했던 2015년과 2017년(15승)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3라운드까지 2타 차 리드를 지키던 허미정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허미정은 4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허미정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허미정은 17번홀(파4)에서 티샷이 러프로 향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3번째 샷을 홀컵 가까이 붙여 파를 잡아냈다. 마지막 18번홀(파4)도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미국의 마리나 알렉스는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24·롯데)는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단독 8위를 마크했다.
최운정(29·볼빅)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9위,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은 8언더파 280타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7언더파 281타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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