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대구 브리핑] ‘복귀 초읽기’ 오승환, ‘야구선배’ 김한수의 바람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7월 31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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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한수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삼성 김한수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끝판왕’ 오승환(37)의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야구선배’로서 덕담을 건넸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에서 방출대기(DFA) 처리됐고, 일주일간 영입 의사 타진한 팀이 없어 프리에이전트(FA)가 됐다. 보류권을 가진 원 소속팀 삼성은 “아직 협상을 하진 않았다”면서도 “복귀를 한다면 빠를수록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감독은 31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오승환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어디까지나 야구 선배로서 해줄 말밖에 없다. 일본에서 2년, 미국에서 3년 정말 고생하지 않았나. 마지막은 친정으로 와서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협상은 어디까지나 프런트와 선수의 몫이다. 김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대구|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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