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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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7일 1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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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이경훈. (휴셈 제공)
프로골퍼 이경훈. (휴셈 제공)
이경훈(28·CJ대한통운)이 배러쿠다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16위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G&CC(파72·747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7점을 획득했다.

1라운드에서 8득점한 이경훈은 중간합계 15점을 기록하며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 톰 호지(미국)와는 6점 차이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이 각각 주어지며 18홀 최종 점수를 산출해 순위가 정해진다.

26일 1라운드도 악천후로 중단돼 많은 선수들이 2라운드 시작 전 1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다.

전날 5위였던 양용은(47)은 1라운드 잔여 경기 후 6위로 내려갔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5개 홀만 소화해 버디 1개로 2점을 추가, 중간합게 14점으로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관심 속에 초청받은 최호성(46)은 2라운드 1번 홀(파4) 도중 경기가 중단돼 0점으로 공동 102위에 머무르고 있다.

배상문(33)은 7개 홀을 소화하며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1점을 획득, 중간합계 6점으로 공동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과 같은 기간에 열려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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