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1년 7개월 만의 국내 복귀전서 49초 만에 KO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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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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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 News1 구윤성 기자
최홍만. © News1 구윤성 기자
최홍만(40)이 복귀전에서 1분도 버티지 못하고 패했다.

최홍만은 1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헝가리)에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했다.

이 경기는 최홍만이 1년 7개월 만에 가진 국내 격투기 무대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1분도 되지 않아 경기는 끝났다.

자신보다 체구가 한참 작은 미하일로프를 맞아 최홍만은 초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이후 미하일로프에게 연속으로 펀치를 내준 최홍만은 그대로 다운됐다.

다시 일어나지 못한 최홍만은 KO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17년 11월 AFC 05에서 우치다 노보루(일본)에 판정승을 거둔 뒤 승리가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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