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40)이 복귀전에서 1분도 버티지 못하고 패했다.
최홍만은 1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헝가리)에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했다.
이 경기는 최홍만이 1년 7개월 만에 가진 국내 격투기 무대 복귀전이었다. 그러나 1분도 되지 않아 경기는 끝났다.
자신보다 체구가 한참 작은 미하일로프를 맞아 최홍만은 초반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큰 효과는 없었다. 이후 미하일로프에게 연속으로 펀치를 내준 최홍만은 그대로 다운됐다.
다시 일어나지 못한 최홍만은 KO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최홍만은 지난 2017년 11월 AFC 05에서 우치다 노보루(일본)에 판정승을 거둔 뒤 승리가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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