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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상 이승우, 퇴소 아닌 외출…빈소 찾은 뒤 파주 복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0 16:56
2019년 6월 10일 16시 56분
입력
2019-06-10 16:49
2019년 6월 10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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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조부상을 당한 이승우(베로나·21)가 조기 퇴소가 아닌 외출을 결정했다.
1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승우는 이날 점심 식사 후 빈소를 찾은 뒤 금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복귀한다.
이란전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이날 이승우는 비보를 접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은 “가족이 우선”이라며 이승우의 선택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승우의 조기 퇴소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오전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친 이승우는 퇴소가 아닌 외출을 결정했다.
이승우는 이날 오후 빈소를 찾은 뒤 NFC에 복귀해 이란전을 대비할 계획이다.
이란과의 평가전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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