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 2루수 찾기…29일 키움전엔 백승현 선발 출장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5월 29일 18시 17분


코멘트
LG 백승현. 스포츠동아DB
LG 백승현.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가 새로운 2루수를 찾는 중이다.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엔 백승현이 프로 데뷔 처음으로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당초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출발한 정주현은 수비 실수가 거듭돼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뒤를 이어 박지규와 백승현 등이 새 2루수로 테스트를 거치는 중이다. 당초 백승현은 유격수 오지환의 백업 요원으로 육성 중이었던 자원이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는 2루수 주전 경쟁에 합류했다.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류중일 감독은 “백승현은 퓨처스리그에서 2루 훈련을 많이 했다. 2루수로 경기에도 꽤 많이 나갔다”고 설명했다.

고척|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