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잠실·수원 나란히 우천 취소…미뤄진 LG 장원삼의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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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5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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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원삼. 스포츠동아DB
LG 장원삼. 스포츠동아DB
전국적으로 쏟아진 비에 25일 대전, 잠실, 수원 경기가 일제히 ‘우천 취소’로 열리지 못했다. 이날 잠실구장에선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수원 KT위즈파크에선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비로 인해 오후 5시10분 나란히 취소됐다. 이어 34분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도 우천 취소 대열에 합류했다.

LG 트윈스 장원삼의 선발 등판은 ‘우천 취소’로 인해 연기됐다. 지난 겨울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뒤 LG에 새 둥지를 튼 장원삼은 25일 KIA와의 홈경기에 부상으로 빠진 임찬규의 대체 선발로 나서 LG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날씨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않아 다음으로 미뤘다. 류중일 감독은 “26~28일 대구 원정은 경기장이 작아 원삼이가 부담스러워할 것”이라며 “그 다음 잠실에서 열리는 KT와의 경기에 등판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잠실|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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