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애정 듬뿍 토트넘…웸블리 공연 앞둔 BTS에 환영 메시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웸블리 공연을 앞두고 있는 BTS에 환영 메시지를 보냈다. © 뉴스1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이 예정된 BTS(방탄소년단)을 향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에 한국어로 “웰컴 투 웸블리, BTS! 손흥민 선수가 늘 멋진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이곳 웸블리! 다가오는 6월 1일,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타 BTS가 이곳을 찾아 콘서트를 갖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웸블리 스타디움의 전경과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진을 동시에 게재하면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TS는 오는 5월부터 월드투어에 나서는데, 6월1일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영국 공연을 펼친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축구 종가라 불리는 영국에서도 ‘축구 성지’로 통하는 곳으로 새로 스타디움을 마련하고 있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임시 홈구장으로 쓰고 있어 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