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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개막전 붙박이 선발…9년 연속 첫 경기 마운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0 10:18
2019년 2월 20일 10시 18분
입력
2019-02-20 09:32
2019년 2월 20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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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턴 커쇼(31)가 올해도 LA다저스의 개막전을 책임진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한국시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커쇼를 낙점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다음달 29일 홈 구장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애리조나와 개막전을 벌인다.
커쇼는 2011년부터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올해로 9년 연속 등판이다. 자신이 세운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최장 기록도 다시 쓰게 된다. 이미 지난해 8년 연속 개막전 마운드에 올라 돈 드라이스데일, 돈 서튼(이상 7년 연속)을 넘어섰다.
커쇼는 “아주 멋진 일”이라며 “일반적인 경기지만, 개막전은 많은 것을 상징한다.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커쇼는 지난해 26경기에서 9승5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어깨와 허리부상에 시달리면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팀은 여전히 커쇼를 신뢰하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해 11월 3년간 총액 9300만달러에 커쇼와 계약을 연장했다.
커쇼가 등판한 개막전의 승률도 좋다. 다저스는 2011년부터 개막전에서 7승1패를 거두고 있다.
한편, 메이저리그 전체 개막전 선발 최장 기록은 잭 모리스의 14년이다. 모리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1980~1990), 미네소타 트윈스(1991), 블루 제이스(1992~1993)를 거치며 14년 연속 개막전에 나섰다.
단일팀만 놓고 보면 로빈 로버츠의 12년이 가장 길다. 로버츠는 1950년부터 1961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개막전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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