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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정재원, 세계주니어선수권서 1500m 금·1000m 은
뉴스1
업데이트
2019-02-17 11:48
2019년 2월 17일 11시 48분
입력
2019-02-17 11:46
2019년 2월 1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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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에서 남자 팀추월 대표로 출전했던 이승훈, 김민석, 정재원. © News1 DB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대주 정재원(동북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정재원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선수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8초8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르게이 로기노프(러시아)는 1분50초819로 2위, 프란세스코 베티(이탈리아)가 1분50초830으로 3위에 자리했다.
정재원은 다음 날 열린 남자 1000m에서도 시상대에 올랐다. 정재원은 1분11초609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우승을 차지한 야노 보트만(네덜란드·1분11초251)과는 0.358초 차이다.
스테판 크리스티아코프(러시아)는 1분11초92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정재원은 5000m에도 출전했으나 6분48초950의 기록으로 4위에 올라 메달을 추가하지는 못했다.
정재원은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 김민석과 함께 팀추월 대표로 나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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