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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C 바르셀로나, 내년 여름 일본·중국 온다…한국은 ‘패싱’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17 15:44
2018년 10월 17일 15시 44분
입력
2018-10-17 15:42
2018년 10월 17일 15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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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일본과 중국을 찾는다. 한국은 제외됐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내년 프레시즌 투어의 하나로 일본과 중국에서 경기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의 아시아 방문은 2016년 12월 카타르에서의 친선 경기 이후 처음이다. 올 여름 미국에서 시즌을 준비한 바르셀로나는 내년 시즌에는 시장성이 높은 아시아에서 투어를 한다는 계획이다.
바르셀로나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아시아팬의 충성도가 높다”면서 “일본과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전략적으로 중요한 10개국 중 두 곳이다. 바르셀로나는 이 지역 축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일본과 중국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바르셀로나가 어느 팀을 상대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은 비셀 고베를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바르셀로나와 고베가 함께 라쿠텐을 스폰서로 두고 있다는 점과 과거 바르셀로나의 몸담은 안드레 이니에스타가 뛰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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