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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오사카 나오미, 훌륭한 경기했다…야유는 그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9 11:11
2018년 9월 9일 11시 11분
입력
2018-09-09 10:48
2018년 9월 9일 10시 4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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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300만 달러·약 590억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26위·미국)가 “야유는 그만하자”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윌리엄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오사카 나오미에게 0-2(2-6 4-6)로 패배했다.
이날 1세트를 내준 윌리엄스는 2세트에선 게임스코어 3-1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자신의 서브 게임을 오사카에게 내준 뒤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던졌다.
주심은 윌리엄스에게 ‘포인트 페널티’를 부여했다. 경기 초반 윌리엄스가 코치의 지시를 부당하게 받았기 때문에 이미 1차 경고가 있었고, 라켓을 던진 것으로 두 번째 경고가 더해진 것이다.
결국 6번째 게임은 오사카가 1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시작됐고, 윌리엄스는 연달아 두 게임을 내줘 게임스코어 3-4로 역전을 허용했다.
화가 난 윌리엄스는 주심에게 다시 강력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주심은 3차 경고인 ‘게임 페널티’를 부여해 게임스코어는 순식간에 3-5가 됐다. 이후 윌리엄스가 4-5로 추격했지만, 결국 승리는 오사카에게 돌아갔다.
윌리엄스가 패하자 많은 팬은 시상식 초반까지 엄청난 야유를 퍼부으며 대회 운영에 못마땅한 심기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자 윌리엄스는 경기 후 “오사카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 축하한다”며 “더 이상 야유는 그만해 달라”고 관중들에게 호소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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