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 1차 레이스서 ‘48초65’…독일 이어 현재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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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4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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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
사진=MBC 중계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1차 레이스에서 48초65를 기록했다.

원윤종(33·강원도청), 전정린(29·강원도청), 서영우(27·경기BS연맹), 김동현(31·강원도청)으로 이뤄진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은 24일 오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1차 레이스에서 48초 65를 기록해 현재 2위를 기록중이다.

대표팀은 1차 레이스에서 트랙레코드를 세우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마쳐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강력한 금메달리스트 후보 독일이 48.54를 기록, 대표팀의 트랙레코드를 다시 한번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올림픽에는 총 29개 팀이 출전, 1~4차 레이스의 기록을 모두 합산해 메달의 주인공을 가른다.

29개 팀의 1차 레이스가 모두 끝난 뒤 이날 오전 11시7분부터 2차 레이스가 시작된다. 1차 레이스의 상위 20위 팀이 역순으로 2차 레이스를 펼친 뒤, 21~29위를 기록한 팀의 주행이 이어진다.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설상 종목 첫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봅슬레이 4인승 3·4차 레이스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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