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상경주를 잡아라! 28일 세계일보배가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린다. 대상경주는 ‘대규모 축제형 경마대회’로 높은 수준의 경주마로 경주를 편성한다. 때문에 마주, 조교사, 기수들은 대상경주 우승을 목표로 한다. 2018년에는 총 45개의 대상경주가 열리는데 세계일보배는 올해 첫 대상경주다. 4세 이상 국산마가 출전자격이며, 1200m 단거리 경주다.
과천시장배, 브리더스컵(GⅡ)에 이어 코리안더비(GⅠ)까지 우승하며 최강 신예마로 손꼽혔지만 대상경주에서는 연이어 고배를 마시고 있다. 경주마로서 적령기인 4세를 맞아 제 기량을 모두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1200m 최고 기록이 1분12초1로 지난해 우승마인 올웨이즈위너의 기록 1분13초4보다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