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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팬들과 설전’ 물의 최주환, 결국 공식 사과 “생각 짧았다, 반성하겠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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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18:35
2017년 9월 1일 18시 35분
입력
2017-09-01 18:33
2017년 9월 1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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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소셜미디어 상에서 야구 팬들과 설전을 벌여 논란에 휩싸인 두산 베어스 내야수 최주환이 공식 사과했다.
최주환은 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킨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생각이 짧았다”며 “팬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그 부분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말을 할 때마다 조심하겠다고 다시 한 번 뉘우치면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조심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주환은 지난 8월 29일 롯데와의 경기를 끝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최주환 사태를 정리한 야구게시판 글에 따르면, 최주환은 롯데 팬들을 욕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이를 안 롯데 팬들이 최주환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를 따져 물었다. 이에 최주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이 해킹을 당했다는 변명을 했다.
롯데 팬들은 최주환에게 ‘해킹이 정말 맞느냐’,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냐’ 등을 물었고, 최주환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 좋은 댓글을 단 롯데 팬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키웠다.
이들은 최주환과 설전을 벌인 메시지를 공개했고, 해당 글들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팬들의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이후 최주환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결국 취재진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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