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출신 제임스 로니(미국·33)를 영입했다. LG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LG트윈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약 3억9350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제임스 로니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이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LG트윈스 팬들은 팬페이지 ‘아이러브트윈스(I LOVE TWINS)’에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LG팬 정** 씨는 “(루이스 히메네스와) 진작 바꿨어야지”라면서 제임스 로니 입단을 환영했다. 반면, 이** 씨는 “평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물음표를 달았다.
이 외에도 LG팬들은 “빅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이지만, 역시나 중장거리 선수를 영입했군요.. 일단은 거포형은 아니군요..(이** 씨)”, “정성훈은 플래툰으로(박** 씨)”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미국 국적의 제임스 로니는 1루수 좌투 좌타 선수로, 지난 2002년 LA다저스의 1라운드(19번째) 지명을 받았다. 2006년 LA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한 로니는 11년간 활약했다. 로니는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 ▲타율 0.284 ▲안타 1425개 ▲홈런 108개 ▲669 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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