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리고분… 공산성… 달리면서 느끼는 백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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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공주백제마라톤’… 기념품은 고급 스포츠가방

백제의 향기를 느끼며 달리는 2017 공주백제마라톤이 9월 17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한다. 공주시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공주백제마라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송산리 고분과 공산성 등 백제문화 유적지와 함께하며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주 코스인 백제큰길은 백제의 두 고도(古都)인 공주와 부여를 연결하는 강변도로로 금강과 나란히 뻗어 있다. 길이 500m가 넘는 금강교를 달리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은 공산성을 바라보는 것은 이 대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참가 기념품을 공개했다. 풀코스·하프코스·10km 코스 참가자에게 고급 스포츠 가방(사진)을 제공한다. 5km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양말을 준다. 코오롱스포츠가 제작한 가방은 가로 45cm, 세로 22cm, 너비 20cm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폴리에스테르 재질을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해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시원한 느낌의 파란색 바탕에 형광 그린 지퍼로 포인트를 줬다.

700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공주백제마라톤은 대회 홈페이지(www.gongjumarathon.com)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02-361-1425∼7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송산리고분#공산성#공주백제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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