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승리 36% vs SK 승리 30%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2월 14일 05시 45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1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LG-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5.79%는 홈팀 LG의 승리를 내다봤다.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 예상은 34.33%, 원정팀 SK 승리 예상은 29.88% 로 각각 집계됐다. 전반에도 LG 리드 예상이 35.90%로 가장 높았고, SK 리드 예상(34.13 %)과 5점차 이내 접전 예상(28.9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에선 LG와 SK 모두 80점대 예상이 14.50%로 1순위를 차지했다.

LG는 10일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자랜드를 77-71로 꺾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규와 이페브라가 제 역할을 해준 덕에 시즌 첫 연승을 신고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SK는 김선형, 김민수, 변기훈 등 탄탄한 국내선수층을 갖추고도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에 그치고 있다. 특히 20점차 이상으로 크게 앞서다가 뒤집어진 경기도 2차례나 되는 만큼 후반 불안한 경기력을 어떻게 정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1승1패로 팽팽했다. 이번 농구토토 매치 66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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