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프로야구 통산 9번째 13연승을 달성했다. NC는 17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방문경기에서 11-1로 승리했다. 선발 이태양이 5와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 호투했다.
13연승은 2010년 4월 30일 SK 이후 약 6년 2개월 만이다. 해당 시즌 SK는 84승 47패 2무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했다. NC는 이날 승리로 2013년 4월 25일 KIA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통산 5번째 방문 12연승도 달성했다.
사직에서 열린 SK와 롯데의 경기에서 SK 선발 김광현(총 1105탈삼진)은 삼진 8개를 솎아내며 통산 21번째 1100탈삼진 고지를 넘었다. 이날 7이닝을 던진 김광현은 통산 34번째 1300이닝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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