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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유종의 미’가 첫 번째 목표…몸 상태 좋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1 16:29
2016년 6월 1일 16시 29분
입력
2016-06-01 16:26
2016년 6월 1일 16시 2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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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경은/동아DB
우완투수 노경은(32)이 “어린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롯데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롯데 자이언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노경은은 1일 부산 사직구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풀타임으로 1군에서 보직 가리지 않고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노경은은 “(조원우 롯데 감독에게) 인사드리고 라커에서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면서 “감독님께서는 ‘너무 급하게 안 해도 된다고, 몸 상태 따라서 급하지 않게,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선 “좋다”면서 “어깨 상태 등 어디 하나 아픈 부위가 없다. 꾸준히 공을 던지고 있어서 몸 상태는 생각보다 좋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출전에 대해 “스태프가 판단 할 것”이라며 “저는 몸 만들고 공 던지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입단 소감에 대해선 “롯데는 밖에서도 팬들이 많기 때문에 롯데에서 한 번 야구 해보고 싶은 선수들이 많다”면서 “저도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관심도 많고, 팬 분들께 열심히 하고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는 “트레이드를 시켜 주시고 야구를 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홈 경기는 1군에서 주형광 코치님과 연습하고, 원정 가면 상동에 합류해서 피칭하고 시합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31일 두산과 롯데는 우완투수 노경은과 우완투수 고원준을 1대1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했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노경은은 올 시즌 선발로 나온 4경기에서 이렇다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4월21일 수원 kt전 선발등판 직후 2군으로 내려갔다.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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