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잭슨 놓쳤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6월 1일 05시 45분


전 오리온 조 잭슨. 스포츠동아DB
전 오리온 조 잭슨. 스포츠동아DB
NBA 재도전…헤인즈는 재계약

오리온이 포인트가드 조 잭슨(24)을 잡는 데 실패했다.

KBL은 31일 오후 6시로 10개 구단의 외국인선수 재계약을 마감했다. 그 결과 5명의 선수가 2015∼2016시즌 소속팀과 재계약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35)는 잡았지만 잭슨에게는 재계약 동의를 얻지 못했다. 잭슨은 미국프로농구(NBA) 재도전을 위해 KBL로 돌아오기 힘들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에 따라 2015∼2016시즌 우승 멤버 그대로 2016∼2017시즌을 치르려던 오리온 코칭스태프의 구상은 다소 어긋났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27), KCC는 안드레 에밋(34)과 한 시즌을 더 같이하기로 했다. 동부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로드 벤슨(32), 웬델 맥키네스(28) 등 용병 2명과 모두 재계약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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