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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최연소 메이저 2승…NZ언론 “제2조국에 대한 의무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4-04 17:54
2016년 4월 4일 17시 54분
입력
2016-04-04 17:51
2016년 4월 4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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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스포츠동아 DB
뉴질랜드 언론이 리디아 고의 최연소 메이저 2승 달성에 환호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연소 메이저 2승의 주인공이 됐다. 18세11개월10일의 나이로 박세리(20세9개월)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이에 뉴질랜드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래리 윌리엄스는 뉴스토크 ZB에서 “리디아 고는 괴물”이라는 말로 극찬했다. 그는 “리디아 고는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여자 선수”라고 평하며 “박인비와 같은 레전드”를 꺾은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제2의 조국으로 선택한 뉴질랜드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리디아는 고는 뉴질랜드의 뛰어난 대사”라고 찬사를 보냈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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