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로드FC 日선수 상대로 암바KO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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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3월 13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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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이예지
로드FC 이예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했던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로드FC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예지는 1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29 시모마키세 나츠키와의 경기에서1라운드 3분 49초 만에 암바KO승을 거뒀다.

이날 이예지는 입장곡으로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택해 여고생 파이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예지는 1라운드 초반부터 강력한 그라운드 기술로 상대를 당황하게 했고, 후반이 되자 가드 포지션에서 나츠키의 팔을 잡은 뒤 몸을 돌려 암바승을 이끌어 냈다.

1999년생인 이예지는 신장 155cm, 체중 45kg으로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출연해 ‘아이유 닮은꼴’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은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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