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선두 오리온, 동부 꺾고 10승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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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오리온이 동부를 제압하며 10승을 올렸다. 오리온은 11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동부와의 경기에서 이승현(14득점, 10리바운드)과 애런 헤인즈(23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동부를 80-74로 꺾었다. 5연승을 내달린 오리온은 2위 모비스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삼성은 접전 끝에 SK를 85-78로 눌러 6승 5패로 KCC와 공동 3위에 올라섰다. KGC는 LG를 88-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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