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서 ‘2이닝 퍼펙트’… 총 30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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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3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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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이닝 퍼펙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퍼펙트투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간의 2015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양팀이 득점 없이 맞선 1회말 선두타자 윌 마이어스와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데릭 노리스를 우익수 플라이, 지난해까지 동료였던 맷 켐프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무사히 무실점으로 끝냈다.

2회말에도 류현진은 선두타자 저스틴 업튼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후 카를로스 쿠엔틴, 윌 미들브룩스를 삼진으로 처리해 시범경기 첫 등판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당초 등 통증 등으로 우려를 낳은 류현진은 이날 1회말에 최고 시속 93마일(시속 150km)을 뿌렸고 2회에도 92마일을 던지는 등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이날 총 30개의 투구 수를 기록한 류현진은 2이닝 무피안타 무 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경기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2이닝 퍼펙트, 이대로만 가자”, “류현진 2이닝 퍼펙트, 다음 경기는 언제?”, “류현진 2이닝 퍼펙트, 올해도 멋진 경기 부탁”, “류현진 2이닝 퍼펙트, 2015년 시즌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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