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올 시즌, 총상금 184억 최대 규모 16주 연속 열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3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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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KLPGA는 13일 올 시즌 29개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184억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 시즌 27개 대회에서 2개가 늘었으며 총상금액도 165억원에서 19억 원이 증가됐다. 2부와 시니어 투어를 포함한 KLPGA 총상금 규모는 209억 원이다. 대회 평균 상금만도 6억3000만 원이다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대회가 늘어나면서 올해 개막전인 4월 9일 롯데마트오픈을 시작으로 7월 23일 하이트진로챔피언십까지 16주 연속 대회가 열린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에는 금융기관과 제조업이 각각 6개 군데씩 참여했다. 삼천리와 비씨카드, 일화, BMW는 새롭게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7월 인천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BMW챔피언십의 총상금은 12억 원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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