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요넥스 배드민턴팀 감독에 선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3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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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선임된 왕년의 셔틀콕 스타 하태권. 사진 제공 요넥스코리아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선임된 왕년의 셔틀콕 스타 하태권. 사진 제공 요넥스코리아
2000년대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세계 최강으로 이름을 날렸던 하태권 전 대표팀 코치(40)가 2일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에 선임됐다. 하태권 신임 감독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김동문 현 원광대 교수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딴 뒤 2005년 은퇴 후 지도자와 해설가로 활동했다. 하 신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으로 팀을 정상으로 이끌겠다. 팬들과도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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