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후보, 블래터 등 4명 확정…209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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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10일 09시 10분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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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등 4명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10일(한국시간) FIFA는 차기 회장에 도전하는 4명의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프 블래터 현 FIFA 회장과 알리 빈 알 후세인 현 FIFA 부회장, 미하헬 판 프라흐 네덜란드축구협회장, 루이스 피구 전 포르투갈 국가대표 등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들은 FIFA 윤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통과하면서 정식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차기 회장은 5월 30일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총회를 통해 결정되며, 209개 회원국이 직접 투표한다.

한편, ‘FIFA 회장 후보 블래터 등 4명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래터 등 4명 확정, 지금보다 나은 방식으로 리드해주시길”, “블래터 등 4명 확정, 축구팬들을 생각해서 제대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블래터 등 4명 확정.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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