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스키 최재우, 평창 메달 ‘바짝’

김동욱 기자 입력 2015-01-12 03:00수정 2015-01-1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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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인 최초 4위 올라
서지원은 여자 듀얼 모굴 6위
‘모굴스키 간판스타’ 최재우(21·한국체대·사진)가 한국 스키 첫 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최재우는 10일 미국 유타 주의 디어밸리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시리즈 3차 대회 프리스타일 싱글 모굴 결선 2라운드에서 82.73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다. 한국 스키 선수가 월드컵을 포함해 국제대회에서 4위에 오른 것은 최재우가 처음이다.

예선 4위(81.26점)로 16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한 최재우는 결선 1라운드에서 5위(79.97점)를 차지해 최종 6명이 오르는 결선 2라운드를 밟았다. 최재우는 이번 시즌 FIS 1, 2차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각각 14위와 16위를 기록했다. 최재우는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았다.

최재우는 “크게 긴장하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경기에 나서자고 생각했다. 세계선수권대회(18∼19일·오스트리아)를 앞두고 열린 경기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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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지원(21·이화여대)은 11일 프리스타일 듀얼 모굴에서 8강까지 진출해 최종 6위에 올랐다. 월드컵 6위는 역대 한국 여자 스키가 거둔 최고 성적이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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