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체흐, “헤드기어가 조우마 살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8 16:57
2014년 12월 18일 16시 57분
입력
2014-12-18 16:49
2014년 12월 18일 16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게티이미지코리아.
페테르 체흐(32.첼시) 골키퍼가 헤드기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더비 카운티와의 캐피털원컵 8강전에 선발로 나선 체흐는 전반 종료 무렵 동료 수비수 커트 조우마(20)와 충돌했다.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가 머리끼리 강하게 부딪쳤고 그 충격으로 조우마는 그라운드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체흐는 스포츠매체 ESPN 영국판을 통해 “공중볼을 펀칭해내는 순간 몸 오른쪽에 충격을 받았다. 너무 세게 충돌했기 때문에 누워있는 조우마가 걱정됐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체흐는 “다행히 조우마가 내 헤드기어와 부딪혀 큰 부상을 피했다”며 헤드기어를 착용하고 경기에서 나서는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역설했다.
부상 직후 조우마는 입 안에 피를 흘리며 어지러움을 호소했지만 현재는 상태가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흐는 지난 2006년 레딩 스티븐 헌트와 경합을 벌이다 무릎에 머리를 강타당하고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 두개골 골절 부상과 뇌진탕 증세로 체흐는 1년간의 재활 끝에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었다. 이 부상 여파로 체흐는 헤드기어를 쓰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체흐는 지난 10월 팀 동료 티보 쿠르투아(22) 골키퍼가 가벼운 뇌진탕 부상을 당하자 “헤드기어를 쓰는 게 좋겠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가발로 변장하고 극비 탈출”…노벨평화상 마차도, 출금 뚫고 노르웨이 도착
[속보]‘보좌관 성추행’ 박완주 전 의원, 대법서 징역 1년 확정
싱크대에 끓는 물 부어 청소? 수리비 폭탄 맞는다 [알쓸톡]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