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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현역 은퇴 선언…“방송계 최고의 팀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16 17:30
2014년 12월 16일 17시 30분
입력
2014-12-16 17:28
2014년 12월 16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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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앙리(37)가 은퇴를 선언했다.
앙리는 16일(한국시간) 오후 4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년간 정들었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믿기지 않는 여정이었고 나를 응원해줬던 팬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앙리가 은퇴를 발표한다”며 “2015년부터 스카이스포츠 축구 전문가 그룹에 합류하며 앰버서더로도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앙리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123경기에 출전해 51골을 기록했다. 98월드컵, 유로2000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프랑스 축구의 전성기와 시대를 함께했다.
1994년 모나코에서 데뷔한 앙리는 유벤투스, 아스널, 바르셀로나, 뉴욕레드불스를 거치며 프로통산 792경기 360골을 기록했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선 08/09시즌 챔피언스리그, 코파델레이, 라리가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달성했고 이밖에도 슈퍼컵, 클럽 월드컵 등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아스널에선 03/04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과 FA컵 우승을, 모나코에서 리그앙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앙리는 개인타이틀로 유럽 득점왕 2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4차례 올랐으며 다섯 번이나 프랑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l 스카이스포츠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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