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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 포항 김승대, 데뷔 3년차 득점왕 도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5 08:58
2014년 12월 5일 08시 58분
입력
2014-12-04 18:15
2014년 12월 4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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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리그 클래식 최고의 신예 김승대(23. 포항 스틸러스)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내년 시즌 득점왕에 도전한다.
김승대는 4일 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사실 욕심은 많았지만 기대하진 않았다”며 “팀 동료들이 도와줬고 팬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대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0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데뷔 2년 만에 순도 높은 득점과 돌파로 포항의 주전 공격수이자 에이스로 성장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물론 위기와 아쉬움도 있었다. 국가대표와 소속팀을 오가는 강행군과 동료 이명주의 이적 공백 문제가 맞물리면서 김승대는 후반기 부침을 거듭했다. 결국 소속팀 포항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김승대는 “아시안게임과 대표팀을 오가며 체력적으로 조금 힘이 들었다. 후반기에 접어들며 나도 모르게 그런 부분이 부담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플레이가 김승대의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이 점을 잘 살려 더욱 업그레이드된 플레이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 2015년 K리그 시상식에서는 베스트11과 함께 득점왕 타이틀을 욕심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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