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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설민경-‘야구’ 황재균, 아시안게임 ‘母子 금메달리스트’ 탄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9 12:52
2014년 9월 29일 12시 52분
입력
2014-09-29 12:46
2014년 9월 29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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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6-3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8회초 4-3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재균이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어머니 설민경 씨와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설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리스트 탄생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모자, 대단하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우월한 유전자?”, “설민경 황재균 모자, 야구 테니스 뭔가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스포츠동아DB (설민경 황재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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