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첼시에서 AC밀란으로 임대 이적한 토레스가 이탈리아 리그 데뷔 골을 성공시켰다.
토레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엠폴리와의 ‘14/15 세리에A’ 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0-2로 뒤지던 전반 43분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데뷔 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첼시로부터 2년 간 임대로 밀란에 합류한 토레스는 이적 후 두 경기(출전시간 57분)만에 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후 토레스는 “골을 넣은 건 좋지만, 내 골 정도는 팀의 승점 3점과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며 “엠폴리전은 실망스러운 경기였다. 나는 차츰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지만, 더 잘해야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레스 데뷔 골을 본 누리꾼들은 “토레스 데뷔 골, 예전 폼으로 다시 올라오길”, “토레스 데뷔 골, 어제 경기는 몸놀림 좋던데”, “토레스 데뷔 골, 헤딩골 멋지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AC밀란 (토레스 데뷔 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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