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600만 관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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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경기만에… LG 최다관객 1위

프로야구가 14일 역대 세 번째로 최소인 525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넘었다. 2011년부터 4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 행진이다. 지난 시즌 532경기 만에 돌파한 것보다 7경기 더 빠른 기록이다. 이날까지 관객은 전년도 같은 경기보다 2% 증가한 총 605만6243명이며 경기당 관중은 1만1536명이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인 4위를 놓고 다투고 있는 잠실 라이벌 LG와 두산은 최다 관객 1, 2위도 경쟁하고 있다. 14일 현재 홈 58경기에서 106만875명을 기록한 LG가 흥행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두산이 같은 경기 수에서 103만1878명을 불러 모으며 바짝 뒤를 쫓고 있다. 두산은 100만 관중을 처음 달성했던 2009년 이후 6년 연속, LG는 5년 연속 100만 관중을 이어가고 있다.

관중 증가율에서는 KIA가 단연 1위다. 올해 챔피언스필드를 개장한 KIA의 관중은 62만7539명으로 지난해보다 42%나 증가했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프로야구#600만 관중#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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